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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로드 - 코맥 매카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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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분위기나 볼까해서 펼쳤던 건데..
다 읽어 버렸다. 하룻밤 사이에 다...
옮긴이의 말이나 인터넷 평도 찾아보고
1월에 개봉하는 영화 예고마저 몇번이나 봐버렸다.
귀국 때 읽으려고 한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에도
자꾸 손이 가려고 한다. -_-;;
재미있다. 암울하다(난 조금 무섭기까지 했다). 희망적이다.
이렇게 세 가지로 요약되지 않을까 싶다.
The Road 에 대한 책 뒤에 첨부된 평들을 읽어보면 '인류', '묵시록' 등 거창한 단어들이 많이 등장한다.
다 맞는 말이고 나 역시 공감한다. 하지만 난 그냥 '정말 재미있다'고 표현하고 싶다.
말 그대로 순수하게 책에서 손을 뗄 수 없었다.
사실 코맥 매카시가 그렇게나 유명한 작가인지 몰랐었다. 아니 처음 보는 작가였다 - -;
조금 부끄러운 감은 있지만 그래도 이런 작가를 알게되서 기쁘다. 글에서 힘이 느껴진다.
그의 많은 작품들을 차차 읽어 나가야 겠지만, 대부분의 작품이 이것 과 마찬가지로
암울한 분위기라고 하니 조금씩, 천천히 읽어 나가야 겠다.
책에서 받은 느낌들을 영화에서 얼만큼 재현해 낼 수 있을 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