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 1 | 2 | |||||
| 3 | 4 | 5 | 6 | 7 | 8 | 9 |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31 |
- 아디다스 세일
- 한국
- 일본
- PSVITA
- {알라딘}
- {G마켓}
- 2010
- 알라딘 중고책
- 블로거대상
- 부푸
- 양윤옥
- 미국
- [문학동네]
- 프랑스
- {교보문고}
- 리모트플레이
- 배틀그라운드PC
- {빌려읽은 책}
- 재미있는 책
- 박민규
- [북폴리오]
- 좋은 책
- 배그PC
- 2009
- pebble
- 지식인의 서재
- 2011
- 중고책
- PSVITA리모트플레이
- 페블
- Today
- Total
목록2011 (6)
Blend In W
또 다른 취미를 시작해 버렸다.. 이 책을 건네주며 '시작은 좋은데 제발 좀 깊게 들어가 봐라' 라고 말해주던 친구에게 고마운 마음과... 한편, 정곡을 찔린 씁쓸함을 원동력으로 단번에 독파해 버렸다. 동기야 어찌됐던..저자의 친절한 설명들을 숙지하고 나니 즐거운 DSLR 라이프가 시작 되리라는 예감이 든다.
피터드러커에 대한 쉬운 이해, 실제(물론 픽션이지만) 적용이라는 발상이 매력적이었다. 거기다 재미까지! 항상 중도포기했던 피터드러커의 저서들의 공략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 같다. 아마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을 듯 싶다.
장장 5개월간 읽은 책 '행동심리학이 파헤친 인간 내면에 관한 매혹적 통찰' 이라는 문구에 혹해서 무지 기대하였으나.. 분명 기대만큼 재미있는 부분도 상당부분 있었으나.. 번역이 뭔가 나와 안맞는 느낌이었다. 내가 문제인 건지.. 번역이 문제인건지.. 관심 많은 주제였는데.. 찜찜하고 아쉽다.
대학시절 가장 좋아했던 작가 그의 신들린 글발은 언제나 정신없이 책에 몰두하게 해 주지만 그 느낌을 정리하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 표현해 보자면... 점점 밝아지다 눈부신 정점에서 확 꺼지는 빛을 보는 느낌정도.. 조금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우연의 음악은 좀더 구체적인 느낌을 주었다. 그래봤자 역시 딱히 표현은 어려우나 나름 정리해 보자면 뜻하지 않은 사건들과 그와 어울어지는 인생에 대한 이야기.. 지극히 극적이면서도 주인공의 행동과 생각들에 묘하게 공감받았다. 나쉬와 포지의 이야기를 좀 더 들어보고 싶지만 내맘대로 되지 않는점 또한 소설의 매력이지 싶다. 이야기에서의 느낌들을 곱씹어 볼수록 관성으로 끌려가고 있는 나의 인생을 한번 찬찬히 뒤돌아 보자는 생각이 든다.
처음부터 끝까지 이메일로 징행되는 소설. 모든 사건, 감정표현이 이메일로만 표현된다는 일종의 제약을 신선함으로 승화시킨 작품 여러가지 흥미를 끄는 요소들 중 한가지를 꼽자면 대화(이메일)에 대한 심도있는 고찰이다. 글 속에 숨어있는 숨은 뜻, 개인의 대화패턴 등에 대한 분석은 소설이면서 동시에 심리학 서로 느껴지기에 충분했다 후편인 '일곱번째 파도' 도 기대된다.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