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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열린책들] (1)
Blend In W
대학시절 가장 좋아했던 작가 그의 신들린 글발은 언제나 정신없이 책에 몰두하게 해 주지만 그 느낌을 정리하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 표현해 보자면... 점점 밝아지다 눈부신 정점에서 확 꺼지는 빛을 보는 느낌정도.. 조금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우연의 음악은 좀더 구체적인 느낌을 주었다. 그래봤자 역시 딱히 표현은 어려우나 나름 정리해 보자면 뜻하지 않은 사건들과 그와 어울어지는 인생에 대한 이야기.. 지극히 극적이면서도 주인공의 행동과 생각들에 묘하게 공감받았다. 나쉬와 포지의 이야기를 좀 더 들어보고 싶지만 내맘대로 되지 않는점 또한 소설의 매력이지 싶다. 이야기에서의 느낌들을 곱씹어 볼수록 관성으로 끌려가고 있는 나의 인생을 한번 찬찬히 뒤돌아 보자는 생각이 든다.
Blend In B
2011. 3. 30.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