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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가족 - 천명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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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소설은 정말이지 한번 탄력이 붙으면 놓을 수가 없다.
읽고 난 후의 느낌이란건 항상 한마디로 표현하기 어려운,
막연한 어떤 기분 정도이지만..
그의 글에는 사람에 대한 애정이 느껴진다.
어쩌면 소설을 읽는건 빠듯한 삶의 도피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런 도피라면 평생이라도 하고싶다.
실패한 중년 인생들의 발버둥을
애정어린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는 자신을 깨달았을 때, 그 기분... 꽤나 괜찮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