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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력 - 사이토 다카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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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중요하다고 늘 생각해 왔지만..
문득 떠오르는 잡념에 의욕을 잃을때가 적잖았었다.
'과연 내게 필요한건가?'
'시간낭비 아닐까? 차라리 이 시간에 다른걸 하는게 어떨까?'
'책 좀 읽는다고 정말 달리지는게 있을까?'
내가 이 책을 선택할때 어떤 마음이었는지 이제 명확해졌다.
책의 중요성에대한 내 소심한 불꽃에 누군가가 기름을 부어주길 바랬던 것 같다.
약간은 뻔한 내용도 있고, 저자의 너무나도 강한 주장에 가끔은 거부감이 들기도 했다.
일본 작가와 책에대한 내용이 많았기 때문에 지루할 때도 있었다.
하지만 사이토 다카시는 상당한 지식인이고(난 귀가 얇기때문에 이런건 매우 중요하다;;)
그의 주장에선 신념이 절실하게 느껴지기에 강요(다분히 주관적인 생각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설득력 있었다.
역시 이 책의 가장 큰 수확은 독서에 대한 내 여리한 생각에 강한 긍정의 자극이 돼 주었다는 것이다.
덕분에 또 다른 책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