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end In P

Pebble Time Steel (페블타임스틸 사용기)

BlendIn 2016. 6. 9. 23:41
아직 스마트 워치는 시기상조다
시계는 역시 classic 이다
...
참아왔었다

비록 motor360, 기어s2,
아이폰도 안쓰면서 애플워치와
쌩뚱맞은 garmin까지 매일 검색하면서도
버텨오다가..

작년 크리스마스 즈음에 Pebble 홈페이지에서
보면 안될것을 봐 버렸다

Pebble Time Steel 199.99$
더구나 페블은 무료배송...

결국 현재 주력시계
IWC 포르투기즈는 행사용 시계가 되어버렸고
해밀턴 카키와 카시오 터프솔라 지샥은
어디있는지도 모르겠음...

주문 후 약 3주만에 받아본 페블..
싱가폴에서 배송되는듯

기본구성품인 가죽끈은 착용감이 매우 우수하나
쉽게 더러워진다
결국 줄질...

알리에서 약 만원에 구한 메탈줄

착용감 제법 괜찮음디자인 그럭저럭 맘에 든다알리는 정말 위대한 것 같다..

페블은 정말 심플하다
터치대신 4개의 버튼으로 조작해야 하고
(기능이 심플하니 버튼으로 충분)

한글은 공식지원이 안되어
약간의 작업이 필요하다

처음 재미삼아 바꿔대던 워치페이스도
페블의 스펙 한계상 조잡한 것이 많아심플한것 한두개만 사용중

대신 문자, 카톡, 알림 등 너무 잘 들어오고
실사용 일주일 정도 가능한 배터리 타임
그리고 방수..

많은것을 기대하는 사람에겐 비추

경우엔
어느덧 내 일상에 필수품이 되어버렸다
(폰은 항상 무음으로..)